페밀리 침대를 사용하던 상황에서 침대 가드의 필요성이 생겨, 다양한 옵션을 검토한 끝에 라비킷 침대 가드를 선택해 구매했다. 정교한 손재주를 지닌 편이지만 처음 해 보는 작업이라도 제법 순조롭게 설치가 진행되었다. 가장 큰 어려움은 킹사이즈 매트리스의 무게와 설치 방식의 차이였다. ㄴ자 형태로 설치해야 했는데, 상품 페이지상으로는 한쪽이 뚫려 있어 설치가 쉬워 보였지만 실제 가정 환경은 한쪽이 벽에 붙어 있어 제약이 많았다. 침대 가드는 두 가지 방식으로 고정 가능하지만, 매트리스를 올린 뒤에는 나사구멍이 노출되지 않는점이 오히려 편했다. 부담 없이 나사를 박았고, 남자아이의 활동력과 몸무게를 고려해 대각선으로 나사를 배치하며 견고함을 확보했다. 아래쪽 오른쪽 나사는 매트리스를 세우고 대각선으로 배치하는 방식으로 처리했고, 스트를 내려놓은 상태에서 설치 전 펜으로 매트리스의 위치를 표시해 계획대로 삐뚤림 없이 설치할 수 있었다. 모서리에는 약간의 갭이 생길 수 있지만 위쪽 꼭짓점도 나사로 단단히 고정되어 큰 문제는 없었다.
다시 침대로 들어가기 위해 한쪽을 내려본 모습은 실용적인 시야를 보여 주었다. 사용해 보니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존재했다. 우선 침대 모서리 밖으로 다리가 나가면 봉이 거슬리며 때때로 피곤한 상태에서 침대에 걸쳐 올라가려 할 때 불편함이 느껴졌다. 침대 가드를 올릴 때 한 쪽이 빠지기 쉬워 관리가 필요했고, 양쪽을 동시에 올려야 하는 구조라는 점도 불편함으로 작용했다. 특히 뒤쪽 봉은 쉽게 빼도 아래쪽은 살짝 분리해 주어야 해서, 고정이 단단하다면 양쪽을 동시에 올려야 하는 점이 더 불편했을 것이다. 봉이 노출된 상태로 내려놓으면 안전성 부분에서 불안감이 남기도 했다. 다만 봉이 위험한 재질이 아닌 점과 전부 내려놓았을 때의 시야로 인한 큰 문제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단점을 상쇄하는 긍정적인 면도 존재한다. 나사로 고정해 두었기 때문에 더 단단하고 안심이 된다는 점이다. 원래 사용하던 아기침대의 가드 높이가 낮아 아이가 자주 넘어오는 상황에서 불안감이 있었는데, 라비킷 침대 가드를 설치한 뒤에는 아이를 재운 상태에서 안심이 크게 증가했다. 아내의 평가 역시 설치를 빨리 했으면 좋았을 거라는 긍정적인 반응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러한 체험은 가족의 수면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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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육아 Lavikit 침대가드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