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하루가,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간이 빠르게 흐르다 보니, 그 속에서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들이, 조용히 곱씹어 보고 싶은 순간들이 하나둘 생겨나는 요즘이에요 오랜만에 사진첩을 열어보니, 제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던 순간들이 많더라고요 어느새 지나버린 시간 속에서, 소중한 하루하루의 작은 조각들을 기억하고 싶어서 포스팅에 담아보려 합니다. 얼마 전, 남자친구와 함께 레코드카페에 다녀왔어요 조용한 조명 아래 각자 고른 곡을 번갈아 들으며 서로 취향의 음악을 나누는 시간이었어요 레코드카페는 처음이었는데 그날 들었던 음악들, 말없이 서로 웃던 순간들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남자친구가 건낸 노트 한 장 데이트 중에도 '너 생각' 중이라는, 짧은 문장이었지만 고맙기도하고, 뭉클했던 순간이에요 남동생의 어린 시절 사진을 꺼내보다가 한 참 동안 추억에 잠겼어요 작고 귀여운 손과 발, 사뭇 진지했던 표정까지 특히 웃음이 나왔던 건 작고 동글동글 쥐모양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