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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꽃기린

 불쌍한 꽃기린

울 집에서 가장 오래된 아이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2005년쯤에 작은 포트에 든 걸 구입했는데, 식물 키우기 초보때라... 내내 햇빛 잘 안드는 거실쪽에 두고 키워서 이모냥이 되었다.

신경을 안써도 잘 자라네.. 하며 신나했는데, 알고보니 위로만 자랐던 것~~ 너무 웃자라 윗부분 잘라 살짝 말린 후 양쪽에 심어주니 금새 뿌리를 내려 잘 자라고 있다.

이제는 추운 겨울만 빼고 햇빛 가장 잘드는 곳에 두는데.. 그래도 이미 얇아진 줄기는 두꺼워질 생각을 안한다.

관리는 그냥 선인장 처럼 관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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