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비(Be) 라는 이름의 회사가 만든 비박스(BeBox) 라는 컴퓨터가 있었다. 이 컴퓨터는 BeOS 라는 자신만의 OS를 장착하고 있었고, 꽤 참신한 아이디어들로 무장하고 있었지만, 결국 시장의 반응을 끌어내지는 못한 채, 다른 회사에 흡수되고 말았다.
Be를 인수한 팜(Palm)은 팜 파일럿(Palm Pilot) 이라는 PDA로 한 시절을 풍미한 회사다. 팜 역시 나름의 복잡한 역사를 갖고 있지만 여기서는 필요한 만큼만 언급하고 넘어가기로 하자.
팜(Palm), 팜원(PalmOne), 팜소스(PalmSource)를 구별하지 않고 팜이라고 부르겠다. 여기까지가 2001년의 일이다.
어쨌거나 꽤 오래 전임에도 불구하고 시스템 API를 모두 C++로 제공하는 도전적이고 스타일 있는 시스템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 시절을 잊지 못한 사람들이 하이쿠(Haiku) 라는 이름으로 BeOS를 되살려 놓으려고 하고 있다.
그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고 싶은 분들은 http://www.hai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