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부터 네이버와 카카오 앱을 이용한 잔여백신 예약 시스템이 개통했지만 정작 앱 상의 잔여백신은 없는 것으로 표시됐고, 지금도 그렇게 표시되고 있다. 예약자가 나타나지 않아 남게 되는 소위 '노쇼백신'을 손쉽게 접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앱까지 만들어놨지만 정작 물량 확보가 안되면서 쓸모가 없는 것 처럼 느껴지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만 65∼74세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처음 시작된 27일, 잔여백신을 통해 접종을 받은 사람은 약 6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중 네이버나 카카오 등 앱을 이용해 접종을 받은 사람은 4229명이었다.
대다수인 나머지 약 5만8000명은 앱을 통하지 않고 접종을 받은 것이다. 불과 잔여백신 접종자의 6.8%만이 앱을 통해서 접종을 받은 것이다.
정부가 진작부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던 앱 이용이 이처럼 유명무실했던 이유는 앱 개통 이전에 이미 각 위탁의료기관마다 대기자 명단이 소위 '만석'이었기...
원문 링크 : 잔여백신, '앱'에선 눈 씻고 찾아봐도 안 보이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