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4일, 카카오톡 약관이 또 바뀌었습니다. (아마 알림창 떴을 때 읽지도 않고 '확인' 누르셨죠?
저도 손가락이 먼저 반응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번 업데이트, 냄새가 좀 다릅니다.
커뮤니티에서는 "이제 대화 내용까지 털리는 거냐"며 난리가 났는데, 제가 뜯어보니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설정 건드리면 카톡 안 되는 거 아냐?"
라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내 소중한 데이터를 공짜로 넘겨주고 계신 분들, 오늘 딱 3분만 투자해서 이 '스위치' 끄세요. 카톡 쓰는 덴 아무 지장 없습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한 핵심 요약 2월 4일 약관 개정의 핵심은 AI 학습과 맞춤형 광고를 위한 패턴 수집입니다. '필수'처럼 보이게 숨겨둔 '선택' 항목들이 꽤 많습니다.
(이거 꺼도 카톡 잘 됩니다.) 지금 끄지 않으면 내 행동 데이터가 향후 몇 년간 기업의 마케팅 자산으로 귀속됩니다.
강제 수집이라고?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요즘 SNS에서 "카카오가 개인정보 강제로 뜯어간다"는 괴담이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