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무서워서 지갑 닫았더니... 유통업계가 마주한 '소비 양극화'의 민낯 최근 장보러 가기 무섭다는 말 많이 하시죠?
중동 전쟁 여파와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6%로 8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는데요.
소비자물가지수 인덱서고 재밌는 점은 전체 소비가 줄어든 게 아니라, '어디서 돈을 쓰느냐'가 극명하게 갈리는 소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백화점 매출 '명품과 주얼리'가 이끌었다 지난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백화점 매출의 폭발적인 성장 (전년 동월 대비 +21.7%)입니다.
무려 10개월 연속 증가세인데요. 그 중심에는 '해외 유명 브랜드(명품)'가 있었습니다.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38.1% 급증했으며, 백화점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1.1% 로 치솟았습니다. 최근에는 명품 중에서도 주얼리 상품군의 매출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