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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 아이와 함께하는 2박 3일 코스 정리 (숙소, 맛집, 카페 솔직 후기)

 [강릉 여행] 아이와 함께하는 2박 3일 코스 정리 (숙소, 맛집, 카페 솔직 후기)

강릉에서 보낸 2박 3일은 6월 날씨 덕에 물놀이는 기대보다 훨씬 즐거웠고, 아이의 체력을 고려해 해변에서의 체류 시간을 길게 잡았다. 너무 무리하기보다 매일 1 카페를 실천하며 여유로운 동선을 만든 점이 특징이다. 직접 가본 맛집과 숙소 팁을 중심으로 정리하면, 우선 강릉역 옹망 경포점 방문 뒤 옆에 위치한 백야 카페를 연속 동선으로 연결하는 코스가 좋았다. 에펠루아 카페는 순두부마을 초입에 있어 낮 시간의 여유로운 방문에 알맞고, 아이가 짜장면을 원해 다른 곳을 선택하는 순간도 있었다. 아이와 함께 오죽헌과 화폐박물관도 들렀는데 의외로 즐거운 체험이었고, 어른과 아이 모두 만족스러운 방문으로 남았다.

맛집 면에서도 큰 만족도가 높은 곳이 다수였다. 면 요리를 좋아하는 경우 강릉에서의 막국수는 빼놓을 수 없었다. 들기름 막국수를 아이가 처음 도전해 한 입에 맛있다며 흡입했고, 부드럽고 쫄깃한 옹심이가 들어간 칼국수와 비빔 막국수도 호평을 이끌었다. 감자전 역시 인상적이었고, 조합이 아이의 입맛까지 맞춰주는 곳으로 추천할 만했다. 옹막 카페의 주차공간은 넓은 편으로 식전 보리밥도 좋았고, 브레이크타임을 피해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 다른 대표적 방문지로는 정남미명의 본점과 수평선점이 있는데, 대파빵과 단감빵이 특히 인기였다. 둘째 날 안목 해변에서 대파빵의 한정 수량을 구매하는 즐거움도 있었다. 에펠루아의 빵은 낮 시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고, 백야 카페의 오션뷰도 뚜렷한 여유를 주었다. 스타벅스 강릉 강문해변점의 통창 뷰 역시 매번 방문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숙박 관련해서는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이 다시 찾을 만한 곳으로 꼽혔다. 오션타워의 오션뷰 룸에서 묵던 첫날에는 침대 구성이 ‘더블 + 슈퍼싱글’이라 다소 비좁게 느껴져 프런트에 요청해 파샬뷰 룸으로 재배정했다. 결과적으로 창 밖으로 바다가 잘 보이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룸에서 편안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었다. 다만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이 조금 길게 느껴졌고, 침대가 움직일 때 나는 소리가 다소 거슬리던 점은 다음 방문 시 고려할 부분으로 남았다. 상세한 습소와 오죽헌 후기 등은 차후의 포스팅에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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