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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턴테이블 이야기 (데논 DP400)

 2023. 턴테이블 이야기 (데논 DP400)

2021년 연초에 프로악과 나드를 청음하러(라고 쓰고 구매 라고 읽는다) 소리샵에 갔을 때부터, 언젠가 턴테이블이 우리집 한 귀퉁이를 차지 할 것이란 예상을 했다. 단지 수집벽이 있는 바깥양반의 ’그 것‘이 꿈틀대지 않기를 바랐을뿐.

다행인 것은 최근에 물욕이 점점 사그라드는 추세여서 걱정하던 ‘굿즈로서의 구매’ 를 안 하고 있음. 턴테이블 도착하면 설치좀 해놔보라는 하명아닌(과아연?)

부탁에, 분명 안어렵다고 쉽다고 했는데 ? 침압 설정하고 캘리브레이션 하는거란 말은 없었자나????

와 나 진짜 저 침이 내가 저렇게 고장나게 휘게 한 줄 알고 등에 땀났다. 유튜브 켜서 찾는데 쉽다고 한 사람들은 오디오 좋아하는 아저씨들임.

나처럼 난생 이런거 처음 보면, 난이도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내가 지금 맞게 하고 있는건지 아닌지 헷갈리며 당황할 수 있음. 하 ㅡㅡ 아무튼 업체에 몰래 전화해서 카트리지 앞부분만 하나 더 살수 있는지 물어볼 뻔.

거기다가 포노단은 있는데 GND는 저기가 맞는건...

# 뮤직이즈마이라잎 # 안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