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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나온집 볼수있나요? 이미 당신은 졌다! [박프로 Core Series]

 경매나온집 볼수있나요? 이미 당신은 졌다! [박프로 Core Series]

[Core Series] "집 좀 볼 수 있나요?" 그 질문을 던지는 순간, 당신은 이미 졌다 경매 강의나 상담을 하다 보면, 내 블로그 글을 단 한 줄도 읽지 않은 게 분명한 사람들이 꼭 묻는 말이 있다.

"박프로님, 경매 나온 집 미리 볼 수 있나요? 몇 시에 가야 문을 열어줄까요?"

나는 그럴 때마다 속으로 헛웃음이 나온다. 당신은 지금 '부동산 쇼핑'을 하러 왔는가?

아니면 '수익'을 사냥하러 왔는가? 경매는 백화점 쇼룸을 구경하는 게 아니다.

누군가에게는 전 재산이 날아가는 절박한 전장이고, 누구나 들여다볼 수 없는 '정보의 비대칭'을 뚫어내는 첩보전이다. 내가 직접 겪은 세 가지 현장의 기록을 통해, 왜 당신이 '집 구경'에 집착하면 안 되는지 그 진짜 이유를 들려주겠다. 1.

강남구 논현동 빌라: 정면충돌이 남긴 '역지사지'의 교훈 오래전, 강남구 논현동의 한 빌라 현장이었다. 빌라는 아파트처럼 평면도가 규격화되어 있지 않기에 내부 구조 파악이 생명이다.

나는 당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