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린 짜릿한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2025년 7월 1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한일전에서 정다빈(고려대)이 후반 41분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일본과 1-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2015년 동아시안컵 이후 9년 11개월 만에 일본을 상대로 거둔 값진 무승부였습니다. 신상우 감독 체제하에서 진행 중인 여자축구 대표팀의 세대교체 가능성을 보여준 동시에, 19세 정다빈이라는 새로운 희망을 발견한 순간이었습니다.
특히 정다빈의 극장골은 한국 여자축구의 '젊은 피'가 보여줄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1. 극적인 경기 전개와 정다빈의 결정적 순간 전반전: 일본의 선제골과 한국의 아쉬운 기회들 경기는 한국이 적극적인 공세로 시작했습니다.
전반 4분 강채림의 첫 슈팅을 시작으로 한국은 일본을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김민지의 연속 슈팅과 정민영의 가세로 총 5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일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