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가 마침내 20년의 기다림을 끝냈습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대만을 2-0으로 꺾고, 일본·중국과의 승점 동률 상황에서 다득점 우위로 극적인 동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 여자축구는 2005년 첫 동아시안컵 우승 이후 일본과 북한이 대회를 독점하는 가운데 20년간 정상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신상우 감독의 지휘 아래 점진적 세대교체를 통해 베테랑과 신예의 조화를 이루며 기적 같은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특히 A대표팀 생활 20년 만에 첫 우승을 경험한 지소연의 눈물 어린 소감은 수많은 축구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1. 지소연, 20년 만에 이룬 꿈, “계속 버텨온 나에게 고맙다” 이번 2025 동아시안컵에서도 역시 지소연의 존재감은 절대적이었습니다.
만 15세이던 2006년 A대표팀에 데뷔한 지소연은, 무려 169번째 A매치 (79골, 한국 남녀 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