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슈퍼리그(CSL)에서 청두 룽청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서정원 감독이 결국 폭발했습니다. 지난 6개월간 쌓여온 갈등이 마침내 공식 기자 회견장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지난 17일 톈진 진먼후와의 리그 17라운드 경기를 하루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서, 서 감독은 구단의 비정상적인 운영 방식과 코칭스태프에 대한 불신, 의사소통 부재를 강하게 비판하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 한때 승격팀을 리그 강호로 키워낸 지도자였지만, 최근 들어 구단 수뇌부의 급변과 외부 압력 속에서 서정원 감독의 입지는 크게 흔들리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루터 그룹(청둥싱청)이 2024년 말 새로운 경영진으로 바뀌면서, 기존 체제 아래 체결된 코치진 계약과 높은 연봉, 장기 재계약 조건까지 정면으로 문제 삼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와 함께 서정원 감독의 아내까지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며 갈등은 구단 안팎의 문제를 넘어, 중국 내 축구팬들과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