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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연고지더비 첫 승! 서울 원정에서 2-1 역전승 강등권 탈출 발판

 FC안양, 연고지더비 첫 승! 서울 원정에서 2-1 역전승 강등권 탈출 발판

8월 31일 K리그1 28라운드에서 드디어 역사가 새로 쓰였습니다. FC안양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연고지 더비’에서 FC서울을 2-1로 꺾으며 구단 창단 이후 첫 서울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21년 만의 안양의 염원이 이뤄진 의미 있는 경기였습니다. 2004년 안양 LG가 서울로 연고지를 옮기며 쌓인 지역 팬들의 아픔, 그리고 2013년 시민구단 FC안양 창단 후 팬들과의 약속이 맞물린, ‘역사적 순간’이었습니다.

안양은 토마스의 전반 3분 선제골과 모따의 후반 33분 결승골로 완성된 승리로 승점 33점을 기록하며 9위로 도약, 강등권 싸움에서 한숨을 돌렸고, 서울은 뼈아픈 패배로 4위 진입 기회를 날리며 수비 불안의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1. 안양의 기선제압, 토마스의 선제골 경기 시작 3분 만에 흐름은 안양으로 기울었습니다.

마테우스가 날카롭게 찍어 올린 스루패스를 토마스가 완벽한 퍼스트터치로 받아낸 뒤 왼발 슈팅으로 서울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른 실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