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일, 수원의 도이치오토월드 차란차 스튜디오에서 수원삼성 제11대 사령탑 이정효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현장은 취재진의 장사진으로 가득했으며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발표장을 방불케 할 정도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이정효 감독이 거느리고 온 코칭스태프, 이정효 사단만 해도 10명 규모였습니다. 감독 교체를 넘어 '구단 전체의 변신'을 예고하는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이정효 감독은 "내가 하기 나름이다. 보여준다면, 투자도 따라올 것이다."
이 한 마디는 2023시즌 K리그1 최하위로 강등된 후 2년 연속 승격에 실패한 명가 수원 삼성이 어떻게 다시 일어설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더욱 관심을 끈 것은 이정효 감독의 의지 표현 방식이었는데 애플 유저였던 감독이 삼성의 갤럭시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수원삼성에 대한 진정한 의지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1.
프로의식 개혁 - "선수들의 마인드를 바꿔야 한다" 이정효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