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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지리 U-23 아시안컵 8강’ 이민성호, 2살 어린 우즈벡에 당한 대참사

 ‘어부지리 U-23 아시안컵 8강’ 이민성호, 2살 어린 우즈벡에 당한 대참사

참담하다 못해 부끄러운 경기력이었습니다.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13일, 조별리그 3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2로 완패했습니다. 0-2라는 결과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 준비 과정, 그리고 2살 어렸던 우주벡의 선수 연령대까지 고려하면 이번 패배는 ‘대형 참사’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 진출이 가능했던 유리한 상황. 하지만 한국은 졸전 끝에 우즈벡에 완패했고, 같은 시간 열린 이란-레바논 경기 결과 덕분에 ‘가까스로’ C조 2위를 지켜내며 8강에 올랐습니다.

표현 그대로 8강에 진출한 것이 아니라, 8강에 ‘들어 올려진’ 결과였습니다. 경기 후 고개를 숙인 이민성 감독은 “전술적으로 실수를 범했다"라며 모든 책임을 스스로에게 돌렸습니다.

그러나 반년 가까운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대회에서 여전히 문제점을 ‘찾고 있는’ 모습은 답답함을 자아내게 합니다. 1. 90분 내내 무력…전술도, 조직도, 투지도 없었다 이민성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