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은 4위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아시아 호랑이'라 불렸던 시절이 얼마나 오래 전인지 묻고 싶을 정도입니다.
최근 연속으로 U-23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했고, 이번 대회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치르는 전초전이었습니다. 선수들에게는 병역 특례가 걸린 아시안게임이 완벽하게 준비됐음을 확인하는 대회였어야 하는데 U-23 대표팀이 거둔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순위나 결과를 떠나 이번 U23 아시안컵 대회 과정을 들여다보면 졸전의 연속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부끄러움'으로 남은 대회입니다. 이번 U-23 아시안컵은 한 개의 대회의 실패가 아니라, 예고된 붕괴이자 총체적 난국의 한국 축구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는 집약판같은 대회였습니다.
‘아시안게임(AG) 우승’을 공공연히 외쳤던 이민성호의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이민성 감독과 선수들은 대회 종료 후, 바로 귀국했고 대한축구협회는 이 2월 중 실패 요인...
원문 링크 : 이민성호 U-23 아시안컵 실패는 우연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