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결국 프리미어리그로부터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과거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시절 이뤄진 불투명한 자금 거래와 미신고 지급 내역이 문제로 드러났고, 프리미어리그는 첼시에 총 1,075만 파운드의 벌금과 1군 선수 영입 금지 1년 징계를 내렸습니다.
다만 1군 영입 금지는 2년간 집행유예가 붙었고, 유소년 영입 제한 9개월은 즉시 적용됩니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안은 재무 보고, 제3자 투자, 유소년 육성 규정 위반에 대한 처분이며, 첼시가 2022년 새 구단주 체제에서 자진 신고하고 조사에 협조한 점이 감경 사유로 반영됐습니다.
첼시 팬들이 오랫동안 추억해 온 아브라모비치 시대의 영광 뒤편에, 규정을 벗어난 거래와 은폐성 회계가 있었다는 점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특히 에덴 아자르, 윌리안, 다비드 루이스, 네마냐 마티치, 사뮈엘 에투 등 첼시 전성기를 상징하는 이름들이 이번 조사와 연결된 이적 사례로 거론되면서, 이 징계는 단순 행정 처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