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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북 원클럽맨 최철순' 2025 K리그1 최종전 은퇴

 ‘20년 전북 원클럽맨 최철순' 2025 K리그1 최종전 은퇴

'원클럽맨'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요즘 스포츠계입니다. 하지만 ‘최투지’, ‘원클럽맨’, ‘전주성의 심장’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20년 동안 전북 현대의 오른쪽 측면을 지켜온 한 선수가 2025 K리그1 최종전에서 은퇴합니다.

바로 최철순 선수의 이야기입니다. 오는 30일 FC서울과의 K리그1 2025 최종전, 최철순은 자신이 뛰어왔던 마지막 무대에서 팬들과 축구 선수로서는 영원한 작별을 합니다.

최철순은 2006년 프로 데뷔 후 상무 임대 기간을 포함해 20년간 전북에서만 511경기를 소화한 전북의 살아있는 레전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K리그1 10회 우승, AFC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코리아컵 2회 우승.

전북이 남긴 거의 모든 우승 장면 한가운데에는 언제나 녹색 유니폼의 35번, 최철순이 있었습니다. 이제 최철순은 7,573일(2025년 11월 30일까지) 동안 함께했던 전주성을 떠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합니다.

그라운드를 떠나는 최철순의 마지막 메시지는 담담하지만 묵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