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드디어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사상 최초로 포트2에 배정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첫 출전 이후 70여 년 한국 축구 역사에서 한 번도 달성하지 못했던 성과로, 그동안 꾸준히 쌓아온 FIFA 랭킹 상승의 결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6일(한국시간) 발표한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포트 배정에서 한국은 11월 FIFA랭킹 22위를 기반으로 포트2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포트 배정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편성의 난이도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로 한 번의 추첨으로 역대급 꿀조를 만날 수도 있고, 반대로 반드시 피해야 할 지옥의 조가 될 수도 있는 중대한 조건입니다. 특히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48개국으로 확대되어 총 12개 조(A~L조)가 구성됩니다.
과거 16강으로 바로 토너먼트가 시작되던 것과 달리, 32강이라는 단계가 추가된 셈입니다. 한국이 포트2에 배정됐지만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포트4에 배치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