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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10년 만의 K리그2 강등, 조광래 대표이사 11년 만에 사임. 혁신위원회 전방위 쇄신안

 대구FC 10년 만의 K리그2 강등, 조광래 대표이사 11년 만에 사임. 혁신위원회 전방위 쇄신안

12월 2일, 대구FC는 2014년 9월부터 11년 3개월간 구단을 이끌어 온 조광래 대표이사가 2025시즌 종료와 함께 공식 사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5 K리그1 시즌 최종전에서 FC안양과 2-2로 비긴 순간, 대구의 K리그1 2025 최하위로 10년 만의 K리그2 강등이 확정됐습니다. 경기 종료 후 성난 팬들이 한참 동안 자리를 지키며 구단의 책임 있는 설명과 사과를 요구했고, 조광래 대표이사를 비롯한 구단 수뇌부가 관중석 앞에 나와 고개를 숙이며 사과의 뜻을 직접 전하는 장면이 이어졌습니다.

팬들과 선수들, 그리고 김병수 감독까지 모두가 눈물을 흘린 이날, 2018년 FA컵 우승과 2019년 전용구장 개장으로 K리그 문화를 선도했던 명문 시민구단의 추락은 한국 축구계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부진이 반복되는 동안에도 시스템적 대응은 미비했고, 전력 약화와 조직 운영의 문제는 고스란히 성적표에 반영됐습니다.

조광래 대표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인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