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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0 철도] 신칸센 0계 전동차 - 최초의 신칸센

 [1/160 철도] 신칸센 0계 전동차 - 최초의 신칸센

신칸센 0계 전동차는 1964년 도입된 일본 최초의 신칸센 차량이자 세계 최초의 상용 고속철도차량이다. 도입 당시 영업 최고속도 200km/h를 달성한 최초의 양산형 철도차량으로 기록되었고, 도카이도 신칸센의 핵심 노선 구축과 함께 고속철도의 상용 시대를 열었다. 신칸센의 기원은 1930년대의 탄환열차 계획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도쿄와 시모노세키를 잇는 구상은 해저터널과 함께 한반도 중국까지 확장을 꿈꿨으나 전쟁으로 좌절되었다. 그 큰 틀의 계획은 도카이도-산요 신칸센의 건설로 이어졌고, 1950년대 고도성장기에 포화상태에 빠진 도카이도 본선을 대체하기 위한 탄환열차 계획이 부활했다.

도카이도 신칸센 건설에는 이미 공사 중이던 시설이 적극 활용되었고, 1954년 5년 반 만에 완공되었다. 이렇게 완공된 노선에서 운행된 첫 차량이 바로 0계 전동차이다. 200km/h를 넘는 속도는 당시 실험기에도 드물었지만 상용 200km/h를 달성했다는 사실은 기술적으로 큰 성취로 여겨졌다. 도입 이후 도쿄-오사카 구간은 5시간여로 주파했고, 이후 전장품 개선으로 최고속도를 220km/h까지 끌어올려 2008년까지 운용되었다.

초기 편성은 12량 1편성으로 시작했고, 이후 수요에 맞춰 16량, 6량, 4량 등 다양한 구성으로 운용되었다. 핵심 간선인 도카이도 간선의 경쟁 구도 속에서 1980년대에는 개선형 100계의 등장으로 은퇴했고, 여전히 산요 신칸센 등 여러 노선에서 지속적으로 사용되다가 2008년 JR 서일본 운행이 종료되었다. 당시에는 300km/h의 영업속도를 갖는 N700계가 이미 도입되었음을 고려하면 상당히 긴 활동 기간을 가진 차로 남는다.

모형은 TOMIX 퍼스트카 뮤지엄 라인업의 N게이지 0계 모형으로, FM-015로 소개된다. 구성은 선두차 한 대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전적 베이지색 차체와 실루엣이 매력적이다. 전면 배장기와 디테일이 잘 묘사되었고 상하부 전경에서도 전장품이 구현된다. 전조등은 원형 형태로 돋보이며, 후부 디테일과 도어 창문 패널링도 디테일하게 표현된다. 60년의 시대 차이를 보여주는 N700S계와의 비교샷도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0계 전동차의 의의와 신칸센 개발사의 흐름이 정리되며, 신칸센 모형 수집의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