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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났는데 왜 이렇게 무기력할까요? - 노원 수험생 부모님의 걱정

 수능 끝났는데 왜 이렇게 무기력할까요? - 노원 수험생 부모님의 걱정

안녕하세요. 노원 은사한의원 대표원장 김대헌입니다.

노원 중계동에 사는 고3 수험생 민준(가명)이 어머니는 요즘 아들이 걱정입니다. 수능이 끝났는데, 아이가 의욕없이 방에만 틀어박혀 있어요.

이제 실컷 놀아도 되는데 왜 저러지?" 싶지만, 민준이는 친구들 만나자는 전화도 받지 않고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만 있습니다.

"엄마, 아무것도 하기 싫어. 그냥 자고 싶어."

밥도 제대로 안 먹고, 씻지도 않고, 게임조차 하지 않습니다. 1년 동안 너무 열심히 해서 쉬고 싶은 건가 싶었는데, 표정이 너무 어둡고 무기력해 보여요. 심지어 "대학 가면 뭐해, 다 의미 없어"라는 말까지 합니다.

친구 엄마에게 물어보니 "우리 애도 그래. 번아웃인가 봐"라고 하더군요. 1년을 달려온 아이가 갑자기 무너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조금만 기다려주면 회복되겠지" 했는데, 한 달째 나아지지 않아 걱정이 태산입니다. 이처럼 '수능 후 찾아오는 극심한 무기력과 우울감', 사실은 장기간 스트레스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