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N노드 안녕하세요. N노드입니다.
요즘 들어 블로그 포스팅 주기가 점점 길어지고 있어 저의 꾸준함이 결국 여기서 바닥을 드러내는 게 아닌지 심히 걱정스럽지만, 일단 더위 핑계를 대며 잠시만 농땡이 칠게요. 오늘은 오랜만에 일상의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요, 우연히 마주한 특별한 손님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오늘 아침 창문을 열었더니 방충망에 조용히 붙어있는 매미 한 마리를 발견했어요. 그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어서 얼른 사진으로 담아보았답니다.
방충망 너머로 보이는 흐릿한 배경과 대조적으로 매미의 실루엣은 선명했어요. 마치 오래된 흑백 사진 속 주인공처럼, 저에게 무언가를 말하려는 듯한 느낌은 받았어요.
“매미” 하면, 우리에게 여름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죠?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순간, 귀가 찢어질 듯 예리하면서도 시끄럽게 들리는 그 특유의 울음소리는 계절의 변화를 확실히 알려주죠.
그 소리의 주인공을 이렇게 가까이서 만나니 새삼 다른 감정이 들었어요. 가만히 앉아 ...
원문 링크 : 방충망 위의 작은 방문객이 전해주는 깊은 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