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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서 마주한 공감의 부재

 목욕탕에서 마주한 공감의 부재

안녕하세요. N노드입니다.

최근에 여러모로 바쁘다는 핑계로 포스팅이 뜸했는데요, 다들 설 연휴를 잘 보내고 계시나요?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공공장소에서 아이 울음!

오늘은 며칠 전 대중목욕탕에서 마주친 한 장면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만든 경험을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그날의 기억 저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대중 온천탕에 갔어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덕에 저렴한 값에 온천수를 즐길 수 있어 평소에도 사람이 많지만, 설 연휴 전이라 더욱 북적였어요. 겨우 자리를 잡고 온탕에 들어가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하려는 순간, 어린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려왔어요.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울음이 계속되자 점차 많은 사람들이 그 소리에 반응하기 시작했죠. 6~7살 정도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엄마 품에 안겨 칭얼거리며 울고 있었고, 엄마는 아이를 달래느라 애쓰고 있었어요. 하지만 아이의 울음이 좀처럼 멈추지 않자,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아이에게로 향하기 시작했어요.

급기야 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