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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맛집 술집 추천 제철 해산물이 가득했던 강릉바다다 후기

 강릉 맛집 술집 추천 제철 해산물이 가득했던 강릉바다다 후기

강릉 바다다를 찾은 이들은 강릉역과 월화거리, 중앙시장에 가까운 위치 덕분에 여행 동선에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다고 느꼈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되는 점이 특히 매력적이며, 매장은 약 9개 정도의 테이블로 아담하고 깔끔한 바다 감성을 자아냈다. 유아의자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에도 무리가 없어 보였다.

메뉴 구성은 숙성회부터 해산물 세트, 구이, 튀김, 탕류까지 폭넓게 갖춰져 있어 술안주로 즐길 메뉴와 든든한 식사 메뉴의 선택 폭이 넓었다. 기본 상차림으로 샐러드와 연두부, 홍합탕, 김 등이 차려져 입맛을 돋워주었고, 아이는 김에 밥을 싸 먹으며 시작이 좋았다. 남편은 강릉소주 17도, 남는 자리에선 멜론 소다 하이볼을 즐겼다.

주요 요리인 모듬 해산물 세트(58,000원)에는 전복, 우니, 돌멍게, 홍가리비찜, 소라, 문어, 해삼, 새우회가 한 접시에 비주얼적으로 강릉 바다를 그대로 담아낸 듯 감탄을 자아냈다. 다만 개불이 품절되어 해삼으로 대체되었고, 새우는 흑새우, 단새우, 흰다리새우, 달마새우, 홍새우 중 단새우를 선택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겼다. 제철 해산물의 신선함이 전체적으로 돋보이며, 돌멍게의 은은한 향과 씹을수록 달큰한 감칠맛이 인상적이었다. 감태 위에 우니와 해산물을 올려 먹으면 입안에 바다 향이 가득 퍼졌다.

오징어알탕(28,000원)은 뜨끈한 국물의 칼칼하고 깊은 맛이 돋보여 술안주와 식사 모두에 잘 어울렸고, 공깃밥까지 말아 먹을 만큼 만족스러운 별미였다. 이로 인해 강릉바다다를 찾으면 오징어알탕을 꼭 맛봐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식사를 마무리하는 동안 쇼케이스에 진열된 다양한 주류가 눈에 들어왔고, 사장님의 따뜻한 배려로 새우튀김이 서비스로 제공되기도 하는 등 친절한 서비스가 기억에 남았다. 신선한 제철 해산물과 푸짐한 구성, 편안한 분위기까지 모두 갖춘 강릉 해산물 맛집으로 적극 추천할 만한 곳이었다. 다음 강릉 여행에서도 다시 찾게 될 곳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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