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좀 선선해져서 요즘 외출을 많이 하고 있어요. 외출할 때 늘 사진을 찍는데 어제 찍은 사진을 보다 보니 함박이가 꽤 많이 컸더라구요~ 올해 3월 함박이에요.
운동기구를 만지고 싶지만 키가 작아 겨우 만졌었어요. 돌이 지났을 때라서 키 78cm에 몸무게 12kg였어요.
지금 보니 엄청 조그마해요~ 이렇게나 작았었죠. 서 있는 것도 넘어지지 않을까 조마조마~ 그런데 지금은 키 85cm, 몸무게 13.2kg.
키는 7cm나 컸는데 몸무게는 1kg 정도밖에 안 늘었어요. 예전에 몸무게가 평균보다 너무 빨리 늘어서 소아비만을 걱정했었는데 그 걱정이 무색하게 계속 키만 크고 있어요.
얼굴은 작아지고 소세지 같이 올록볼록하던 팔다리가 쭉쭉 길어졌어요. 이제는 잘 걷는 것도 모자라 달려요ㅋㅋ 요즘 제일 편한 건 원하는 걸 말로 해요.
잘 놀다가 "물, 우유"를 외쳐요. 반복해서 말할 때 "먹고 싶어?
줄까?" 이러면 "응' 이러면 챙겨줘요.
예전에는 표현을 못하니까 가오나시처럼 어, 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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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18개월 아기 키, 몸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