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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30》 간식 내기 윷놀이 게임

 《22.4.30》 간식 내기 윷놀이 게임

22.04.30 바람 쌀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시골에 내려 왔다. 오후에 박물관 갔다가 저녁밥 먹고 윷놀이를 했다.

가위 바위 보 해서 편을 짰는데 우연인지 <여자 : 남자> 로 정해졌다. 첫번째 게임에서 여자팀이 와장창 깨졌다.

그 기세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아들이 춤을 추고 콧노래가 절로 나왔다. 이상하게 우리팀은 질려고 그랬는지 개가 많이 나왔다.

우띠~~ 그런데 어어어 갈수록 기세가 우리쪽으로 몰려왔다. 두번째 게임 초반에는 남자팀이 우세 했으나 아슬아슬 여자팀이 이겼다.

마지막 승부는 진짜 치열 그 자체였다. 하나씩을 코앞에 두고 남자팀은 '걸'이 나오면 이기는 상황이었고 우리는 '개'이상만 나오면 이기는 상황이었다.

남자팀 차례 걸이 나와야 하는데 개가 나옴. ㅎㅎ 여자팀 차례 개만 나오면 되는데 걸이 나와 승리.

내일 남자팀이 간식 쏘기로 했다. 딸래미왈 : 아빠~~ 백만원 짜리 레스토랑 예약해요.

아빠왈 : 시골이라 레스토랑이 없네. ㅎㅎ...

# 그림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