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님의 블로그에 이 포스트가 공유로 올라왔길래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며 읽었습니다. 그리고 자세를 바로잡고 다시 읽었어요.
좋은 글이어서 제 블로그에도 공유해왔습니다. 원 포스트의 댓글에도 남겼지만, 최근 들어 '쓰는' 행위를 멀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이걸 왜 쓰는거지 이거 쓴다고 의미가 있나 이렇게 쓰면 안될텐데 다른 사람들은 ㅇㅇ를 하고 있다던데, ㅇㅇ를 얻고 있다던데 하면서 저도 모르게 제 글을 성과로 평가하고 있었어요. 아마 조촐한 글솜씨로나마 성과를 이룬게 있어서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을 읽으며 처음 블로그를 개설했던 무렵을 떠올렸습니다. 메뉴 분류는 뒷전이고 우선 자유게시판 하나에 몽땅 집어넣기도 했던 것 같아요.
단순히 산책하는걸 적었던 기억도, 그날 먹은 점심 이야기를 적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가시적인 성과를 얻는것보다 내가 그 날 뭘 했는지, 뭘 봤는지, 어떤걸 먹고 무슨 생각을 했는지를 정리하고 싶었다는걸 기억해 냈어요.
과거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편...
원문 링크 : [공유] 글쓰기는 미래의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