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밖으로 나와 하늘을 올려다봤는데 이런 하늘이 보이면 기분이 좋습니다. 끝을 모르는 푸르고 짙은 하늘과 입체감이 느껴지는 구름.
물론 지상은 지글지글 끓지만, 괜찮습니다. 포기하면 편해요.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하고 왔습니다. 집-회사-집의 단조로운 생활을 반복하느라 잊고 있었던 문화생활을 즐기고 왔어요.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달콤한 것도 마시고. 볼 거라 생각 못 한 영화, 무조건 짜게 만들기 쉬운 메뉴, 재료만 보고 골라본 생전 처음 마시는 음료.
운 좋게도, 감사하게도 셋 다 성공적이었습니다. 특히 저 음식은 심하게 짜지도 않고 조미료를 들이부어서 만들어낸 맛이 아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음료는 자주 가는 브랜드가 아니어서 재료만 보고 찍었는데, 생각보다 더 훌륭하고 취향에 맞는 음료가 나왔습니다. ... 이렇게 쓰고 보니 무슨 러시안룰렛 돌리는 사람이 된 것 같지만, 최소한의 사전 조사는 했습니다.
영화야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니 어쩔 수 없다고 해도요. 식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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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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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일기
원문 링크 : [감사일기0118] 7/28 오랜만의 문화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