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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0118] 7/28 오랜만의 문화생활

 [감사일기0118] 7/28 오랜만의 문화생활

건물 밖으로 나와 하늘을 올려다봤는데 이런 하늘이 보이면 기분이 좋습니다. 끝을 모르는 푸르고 짙은 하늘과 입체감이 느껴지는 구름.

물론 지상은 지글지글 끓지만, 괜찮습니다. 포기하면 편해요.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하고 왔습니다. 집-회사-집의 단조로운 생활을 반복하느라 잊고 있었던 문화생활을 즐기고 왔어요.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달콤한 것도 마시고. 볼 거라 생각 못 한 영화, 무조건 짜게 만들기 쉬운 메뉴, 재료만 보고 골라본 생전 처음 마시는 음료.

운 좋게도, 감사하게도 셋 다 성공적이었습니다. 특히 저 음식은 심하게 짜지도 않고 조미료를 들이부어서 만들어낸 맛이 아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음료는 자주 가는 브랜드가 아니어서 재료만 보고 찍었는데, 생각보다 더 훌륭하고 취향에 맞는 음료가 나왔습니다. ... 이렇게 쓰고 보니 무슨 러시안룰렛 돌리는 사람이 된 것 같지만, 최소한의 사전 조사는 했습니다.

영화야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니 어쩔 수 없다고 해도요. 식당은...

# 감사일기 # 감정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