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조했던 금요일을 지나 주말까지 지나갔습니다. 좋은 일도 있었지만 비할 수 없을 정도로 안 좋은 일, 슬픈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도 삶은 이어진다는 게 말로 다 할 수 없이 슬픕니다. 지금도 충분히 위험하고 힘든 시간이지만 한바탕 지나간 뒤의 고요한 시간대가 다가올 것을 생각하니 아득하고 무력한 기분을 느낍니다.
잊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야 하는데, 이것조차도 고요한 시간대를 떠올리기 두려워서 그러는 게 아닐까 생각만 많아집니다. 감사일기(감정일기) 0142 1.
오랜만에 좋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홀로 있는 것보다 이야기를 주고받고 교류하는 게 기쁜 만남은 오랜만이었습니다.
상대방도 그렇게 느껴주었기를 바랍니다. 2.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3.
이렇게 '좋은 일이 있었다'라고 말하는 것조차 조심스러운 슬픈 일이 있었습니다. 슬픔에 감기는 대신 내가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는 것이 맞다는 것을 알지만 사람의 마음이 그리 쉬이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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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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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