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빛속 계수나무 입니다~ 힐링포인트 멍때리기 하면 좋은 점 우리 부부는 멍 때리기를 10년 넘게 한 것 같다.
그 순간은 서로 말하지 않고 각자의 호흡에 온몸을 맡긴다. 집에서 둘이 불만이 생길 때도 언쟁보다는 잠시 멍을 때린다.
멍 때리기는 샤워할 때도 정원 가꿀 때에도 양치질할 때에도 크게 신경 쓸 필요 없는 일을 할 때 해도 이상적이다. 우라는 옥상에 가서 하늘이나 앞에 산을 보고 온다든지.
나 같은 경우엔 가꾸는 채소나 제라늄이 멍 때리기 좋다. 그러고 나서 차를 한잔하면 아무 일 없듯 사라진다.
싸우면서 정든다고는 하지만 결혼할 때 나의 엄마는 말씀하셨다. 부부는 정 나면 안 된다고..
(정 나면 안 된다는 게 싫어지게 하면 안 된다는 뉘앙스로 ) 깨진 그릇 붙인다고 원래 모양 되느냐고.. 부부 사이도 최대한 금이 안 가게 서로 노력해야 하는 거라고 그럴 땐 감정이 덜 격해진 사람이 숨 한번 참고 침 삼키고 물 한 잔 줄까?
라고 하라고 살아보니 아마도 뭔 타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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