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악취 민원이 잦은 산업단지 하수처리장 음식물처리시설 축산시설 등에서는 단순 마스킹이 아닌 악취 원인물질의 제거나 분해를 통한 저감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평가된다. 이 중 가장 널리 활용되는 이산화염소 기반 산화탈취는 황화수소 암모니아 메틸메르캇탄 황화메틸 등의 악취 원인물질을 직접 산화 분해하고 살균 및 위생관리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분무 세정탑 수처리 등에 적용 가능하며 악취 재발 억제 효과도 기대된다. 적용 대상은 하수처리장 분뇨처리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축산농가 산업단지 등으로 폭넓다.
미생물이 악취물질을 분해하는 친환경 방식인 바이오필터는 운영비 절감과 지속적인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대용량 시설에 적합하지만 초기 설치비용이 높고 온도 습도 관리가 필요하며 즉각적인 효과는 제한적이다. 화학세정탑은 산성 또는 알칼리성 약품으로 악취가스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제거효율이 우수하고 고농도 악취에 대응이 가능하나 약품 사용량 증가와 유지관리 비용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플라즈마 및 광촉매 기술은 최근 스마트 악취저감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복합악취 제거가 가능하고 자동제어 시스템 연계가 가능하나 초기 투자비가 높고 대규모 시설 적용 시 경제성 검토가 필요하다. 더불어 최근의 추세는 단일 방식보다 복합공정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예시로 세정탑+이산화염소 바이오필터+이산화염소 플라즈마+활성탄, 또는 세정탑+바이오필터+산화제의 조합이 있다. 이러한 복합공정은 악취 원인물질을 단계적으로 제거해 복합악취 저감률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
환경공학적 관점의 최적 방안은 현재의 환경기초시설이나 산업현장에서 악취 발생원 관리와 포집시설, 산화탈취(이산화염소 등), 후단처리를 함께 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황화수소 암모니아 메르캇류와 같은 주요 악취물질은 발생 초기 단계에서 관리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이다. 퓨어오투 이산화염소수의 적용 시에는 복합악취 저감, 악취 원인물질 산화, 작업환경 개선, 환경위생 관리 및 수질 시설 위생관리가 병행되어 민원 발생 감소가 기대된다. 다만 실제 저감효과는 악취물질의 종류·농도·분사 방식·접촉시간·시설 구조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현장 실증과 측정으로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악취관리의 핵심은 향으로 덮는 탈취가 아니라 원인물질을 산화·분해하여 제거하는 기술에 있다.
원문 링크 : 최근 악취 민원이 많은 산업단지, 하수처리장, 음식물처리시설, 축산시설 등에서는 단순 마스킹(향으로 덮는 방식)보다 악취 원인물질을 제거하거나 분해하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