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분명 체류형쉼터를 이곳저곳에서 쉽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농막이라는 이름으로 요리조리 불법 요소를 집어넣어 쓰고 있던 사람들도 이제는 떳떳하게, 그것도 10평이나 되는 넓이를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다.
체류형쉼터 수요 증가를 예상한 건축회사들은 벌써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구조물을 쏟아내고 있다. 가격대는 일단 4천만 원 정도는 잡아야 할 것 같다.
자, 그럼 땅과 공장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공인중개사의 의견 하나를 덧붙인다. 마케팅을 좀 아는 사람이라면 무언가를 팔 때 고객의 이성에 호소하지 않는다.
사람은 스스로 이성적이라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감정의 동물임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감정으로 결정하고 이성으로 합리화한다'라는 말을 하는 것이다.
체류형쉼터 역시 지나치게 감성적으로 접근하지 말자. 멋진 뷰가 있는 논 한 마지기 사서 그 위에 예쁜 모델의 쉼터 하나 올리고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그 이미지!
지나가는 차들이 한 번쯤은 돌아보게 만들고 싶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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