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죄는 무엇이고 벌은 무엇인가, 혐오를 드러낸 세계고전문학 죄와 벌, 죄의식과 양심을 탐구한 도스토옙스키 심리소설 죄와 벌 하 도스토옙스키 지음, 홍대화 옮김, 열린책들 펴냄 한 인간의 '죄'와 그에 따른 '벌'을 도서 제목에 직관적으로 드러낸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로쟈는 왜, 하필 도끼로 왜, 하필 전당포 주인을 살해했을까?
라스꼴리니꼬프는 왜, 전당포 주인을 <이>라고 여겼을까. 혐오, 살인, 혁명, 고립, 사랑, 자유 소설 "죄와 벌" 초반, 라스꼴리니꼬프는 마치 개인적 영달을 위해서 범죄를 계획했다는 뉘앙스를 풍기지만 이것은 작가가 놓은 덫일 뿐 진실은 그와 달랐음이다.
더 많이 용기를 내어 일을 감행하는 사람만이 사람들 눈에는 옳아 보이는 거야. 보다 많은 것을 무시하는 자만이 그들의 입법자가 되고, 더 많은 일을 해치울 수 있는 사람이 그 누구보다도 옳은 사람이 되는 거야!
지금까지도 그래 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 눈먼 사람들만이 그것을 모를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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