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차 들어옵니다 뿌뿌-! " 마지막 날은 타이페이 근교 지역을 다닐 수 있는 1일 버스투어를 신청했다 첫 일정은 스펀!
도착하자마자 우리를 반긴건 실제로 운행 중인 기차였다 정말 코앞에서 지나가는구나ㅎㅎ 색깔 별로 다른 의미가 있는데, 원하는 색상의 천등을 고를 수가 있다 우리는 4면이 다 다른 색인 천등으로 선택! 와, 붓펜은 가끔 썼었지만 이렇게 먹물을 뭍혀 바르는 붓은 초등학교 이후로 처음인 것 같아 추억이 방울방울~ 우리 가족 항상 건강합시당 글씨만 쓰긴 심심해서 울 엄마아빠도 살짝쿵 그려 넣었다 불 붙이는 건 다 알아서 해주시고 날릴 때만 같이 잡고 날리면 된다 아 예쁘다 예뻐~~ 밤에 천등 날리면 더 예쁘겠어 근데 엄마랑 내가 날린 천등만 가다가 전깃줄에 걸려서 화르르 불타 없어지고 말았다 아니 이게 뭔 일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엄마는 불꽃이 화르르 타는게 너무 예뻤다고, 좋은 일이 생길 징조라며 더 좋아하셨다 신기하게 그 뒤로 우리집에 좋은 일이 생기긴 했으니...
원문 링크 : [대만여행] 4일차 | 스펀-진과스-지우펀(1일 버스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