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타워에서 내려다볼 때 한눈에 들어오던 모모치 해변공원 해변과 공원은 물론, 워터프론트 시설까지 훌륭하게 조성되어 있다 마리존이라고 불리는 리조트에는 레스토랑, 고속선의 발착장을 비롯해 결혼식장까지 마련되어 있다 먹구름이 가득한 날씨였지만 한창 결혼식을 진행하고 있는 듯 했다 매서운 바람에 맞서며 인증샷에 여념이 없는 두 분 왠지 한국인일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얼핏 얘기하는 걸 들어보니 정말 한국인들이셨어ㅎㅎ 먹구름이 껴서 그런가 분위기가 꽤 그럴싸하다 정말이지 파란만장한 날씨- 공원쪽으로 걸어오다보니 어느새 구름이 걷히고 있다 후쿠오카타워는 어디서 보든 눈에 띄네 멀리서 볼 땐 몰랐는데 가까이서 보니 규모가 어마어마했던 힐튼호텔과 야후돔 난 이런 호텔을 보면 '방이 얼마나 좋을까'보다 '조식이 얼마나 맛있을까'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먹보 먹보 돼지 왕먹보.... 버스를 타기 전에 잠깐 들른 호크스몰은 예쁜 파스텔톤 옷을 입고 있었다 꼭 동화 속에 나오는 마을 같고마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