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펜타포트락페스티벌에 데프헤븐이 출연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펜타는 2020년 비대면 공연 출연 이후 2년 만이다.
그래서 2019년 공연 사진과 함께 추억을 팔아보려고 한다. 공연장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2018년 앨범 [Ordinary Corrupt Human Love]를 들으며 공연장에서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잠꼬대처럼 했는데 이듬해 내한 공연이 진짜 성사됐다. 6~7곡만 연주하는 셋리스트를 보며 조금 당황했고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답게) 피켓팅을 예상했다.
(같은 시간에 열린 스파이더맨 블루레이 예약이 500배 더 치열했다는 후문) 티켓은 순식간에 동나진 않았으나 꽤 선전했다. 내가 80번 대를 잡은 건 티켓팅이 그리 치열하진 않았음을 의미하지만, 결국엔 다 팔았다.
예상 셋리스트를 돌리며 ‘즐거우면서도 고된 시간’을 예감했고 사이버 친구만 최소 50명은 만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마룬5 공연의 10배다) 메탈 무덤 한국에 사는 나는 (왕년엔 잘 나갔으나)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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