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준비로 한참 정신없는 요즘... 우리는 이미 같이 살고 있는 커플이고, 살고 있던 집 계약 일이 26년 2월 말이라 2월 8일 결혼식 이후로 맞춰 이사를 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보통 결혼식 전에 신혼집을 구하고 이사를 하는 커플들과는 다르게, 우리는 결혼 준비와 이사 준비를 동시에 해야 해서 생각보다 훨씬 빠듯하게 움직여야 했다 다행히 집은 남자친구가 일하고 있는 김해 아파트로 계약 완료, 이미 오래 함께 살다 보니 기본적인 가전들은 대부분 사용 중이라 이번엔 큰 가전은 많이 필요 없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집 계약한 날 바로 김해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올구독(무려 6년...;) + 상조 가입까지 권유를 받으면서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하는 마음이 들었다 남자친구는 요새 워낙 일이 바빠서인지 괜찮아 보이는데 그냥 하자는 반응이었지만ㅡㅡ 내 기준에서는 가전을 6년이나 갚는 것도 오바고 결과적으로 총금액이 훨씬 늘어나는 구조라 이건 아닌 것 같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