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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틱 2nd - 소아정신과 방문

 내 아이의 틱 2nd - 소아정신과 방문

드디어 병원 방문. 그냥 병원일뿐인데도 처음 가보는 소아정신과가 마음을 무겁게 누르네요.

아이도 저도 긴장됩니다. 대기실에서 대략적인 아이의 상황을 서술하는 검사지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두둥! 드디어 선생님과 만났어요.

오기 전 왜 그렇게 긴장했던건지.. 선생님 말씀을 들으니 눈 녹듯이 사라지네요.

선생님 스타일이 꾸밈없이 단백하게 말씀해주셔서 두려움과 불안감이 시라지는 듯 했어요. 틱은 예를 들면 새로지은 물류센터에서 아직 손발이 착착맞지 않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하셨어요.

불필요한 움직임을 제어하는 뇌의 부분이 덜 자라 그런거라구요. 틱 때문에 상담할 때 많이들 우시는데 그럴 걱정 할 필요가 없는 병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성인까지 이어지는 심각한 상태의 틱은 그리 많지 않고, 초등 고학년정도까지 정점찍고 내려온다니.. 역시 전문가에게 시원하게 들으니 훨씬 마음이 가벼워지는 걸 느꼈습니다.

틱이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약 복용하는것은 아니니 답답하신 분들은 소아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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