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울산을 다녀오고 성이 안차서 다시 포항으로 달렸습니다. 이번에는 기필코 잡아 올리리라 굳게 마음을 먹고, 희망찬 가슴으로요.
근데 저는 낚시장비가 아주 부실한 편입니다. 요렇게 달랑 두대만 펼쳐 놓고 입질을 기다렸습니다.
하염없이 시간만 가고 재미도 없어서 우리집 이쁜이 또기 사진도 찍어봅니다. 아래에 사진 확대하면 개가 한마리 있습니다.
낚시점에 알아본 결과 요즘 조과가 모두 안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리를 한번 옮겨볼까 해서 구룡포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구룡포에 도착하니 이상한게 있네요. 일본인 가옥거리라~ 한번 들러도 나쁠건 없다는 생각에 둘러보기로 결정했죠.
뭐 보시다시피 별거 없습니다. 가고 안가고는 자유인데 저하고는 별로 안맞더라구요.
저녁을 뭘 먹을까 고심하다가(고심할 거 뭐있어 바닷간데 회먹으러 가면되지 이런 생각이었는데) 맛있어 보이는 짬뽕집이 있더라구요. 결국 바닷가 신선한 해물을 넣은 짬뽕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요.
맵지도 않고 국물이 개운하고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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