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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팬으로서 야구보는 법(버티기 편)

 삼성팬으로서 야구보는 법(버티기 편)

삼성팬으로서 야구를 정말 좋아하는데 경기시간이 너무 길어요. 이는 삼성만의 문제는 아니고 프로야구 전체의 문제입니다만.

하지만 야구가 무슨 킬링타임용도 아니고... 영화도 2시간정도면 볼수 있는데, 요즘 경기는 4시간 가까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야구를 보지않습니다. 대신 귀로 듣습니다.

야구중계방송을 들으며 PC로 일을 하든지 뭐든 다른 것을 하다가, 중요상황이 되면 다시 보는 걸로 바꿉니다. 요즘 삼성이 지는 게임이 많아지면서, 이 방법으로 듣다가 보다가 하니까 괜찮아요.

게임에서 져도 내상도 적게 받구요. 저는 직관보다는 집에서 보는 걸 선호합니다.

그냥 편하잖아요. 어렸을 적에 라디오로 중계방송을 많이 해줬는데 혹시 기억나는지 모르겠네요.

'정규방송 관계로 프로야구 중계를 여기서 마칩니다. 팬 여러분의 양해를 바라며, 중계방송은 KBS 라디오에서 이어지니 많은 청취바랍니다' 이 멘트가 기억에 남네요.

그만큼 야구를 좋아했다는 것이겠지요....

# 구자욱 # 김한숨 # 러프 # 삼성라이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