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하는 복순이입니다. 이번 주는 참 바쁘게 지나가는 거 같아요 딸이 인사이드 아웃 2는 친구들이라 보러 간다고 했었는데..
친구 중 한 명이 썸남이랑 보러 간다며 약속을 취소했다고 서운해하더라고요 토요일 엄마랑 하루 종일 놀다 와서 일요일은 쉬고 싶었는데 딸아이의 말에 벌떡 일어나 저녁에 영화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리클라이너 의자에 누워서 편안하게 영화를 보고 싶어서 씨네컴포트트 관로 예약을 했는데요 5분 전에 도착했는데..
우리만 있는 거 있죠~ "널 위해 준비했어" 드라마에서 봤지? 주인공들이 데이트할 때 통으로 빌리는 거~ "썸남없으니까 대신 엄마가 준비했어" ㅋㅋㅋㅋ 이런저런 농담을 하며 영화가 시작하기를 기다립니다.
영화가 시작하고 5분쯤 지나니, 한두 명씩 들어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인사이드 아웃을 보는 동안 사춘기 딸의 표정변화를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새로운 자아를 만들어나가느라 혼란스럽고 불안하고, 따분하고, 당황스러운 일들을 지나고 나면 단단한 나만의 자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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