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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4주기, 슬픔이 가시질 않더라

 엄마의 4주기, 슬픔이 가시질 않더라

SOI what SOI 안녕하세요, 행복을 그리는 소비남매맘입니다. 오늘은 엄마께서 돌아가신지 4년째가 되는 날이에요.

벌써 4년이라니! 아직도 눈을 감으면 그날이 선한데 말이에요..

엄마가 챙겨주신 엄마로서의 첫 생일 늘 본인보다 자식들이 먼저여서 아이를 낳고 맞이하는 첫 생일을 누구보다 기쁘게 축하해 주셨던 기억이 나요. 그렇게 늘 주기만 하셨어요.

제일 후회가 되는 건 감당키 어려운 금액에 힘들다는 핑계로 치료를 포기하셨을 때 치료를 계속하시도록 설득을 못했던 자신이에요. 내가 아이를 갖지 말고 돈을 벌어서 치료비를 보탰다면 어땠을까..

그러면 치료에 조금은 욕심을 내셨을까. 깜비를 소이를 돌봐야 한다는 핑계로 엄마 곁을 계속 지키지 못하는 게 서운하심을 알면서 내 사정에 급급해서..

엄마와 마지막 여행, 여수 마지막의 마지막을 선고받으시던 날. 곁에 누운 제 머리를 쓰다듬으시며 예쁘다 해주셨던 말이..

지난날의 잘못을 다 용서한다는 듯이 언제나 실망을 드려도 그조차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