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투자 빙하기’에 시달렸던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가 내년에는 투자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양대 디스플레이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최악의 시장 상황은 벗어났다고 보고 차량, 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집중 투자하는 모습이다.
내년 투자액 전년 比 74%↑…OLED에 집중 삼성디스플레이가 ‘K-Display 2023’에서 선보인 차세대 플렉서블 OLED 제품들 [사진출처 = 삼성디스플레이] 17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DSCC)에 따르면 내년도 전 세계 디스플레이 장비 투자 규모는 80억달러(약 10조656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올해보다 74% 늘어난 규모다.
DSCC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 침체로 올해 장비 투자는 전년 대비 6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업계가 저점을 벗어나 반등에 성공해 투자액 역시 ‘V’자를 그릴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최근 투자를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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