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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왔다, 23+25 한일부부 결혼이야기> 첫 만남

 <아빠왔다, 23+25 한일부부 결혼이야기> 첫 만남

한겨울 1월달이였다. 당시 나는 군인이였다.

계급은 상병이였던걸로 기억한다. 휴가를 나갈 예정이였는데, 동기 형이랑 우연히 휴가나가는 때가 겹쳤던걸로 기억한다.

휴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형이 자기 친구가 일본에서 놀러오는데, 너 시간되면 같이 보자고 했다. 한국에 자주 놀러오는애고 같이놀면 재밌지 않겠냐고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나는 일본어를 조금은 할줄 아는 상황이였다. 원래부터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했었고, 중학교때 일본어 공부를 조금 했었다.

유창한정도는 아니지만 간단한 이야기나 내 생각을 말할정도는 되었다. 그리고 그때 나는 오랫동안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진 상태였다.

당시, 일말상초의 징크스를 격하게 받고 대학교 입학때 부터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군대에서 실연을 당해보면 알겠지만, 사람이 정말 무기력해진다.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나역시도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헤어짐을 당했다.

몸이 떨어져있고, 자주 볼 수 없으니 마음이 멀어지는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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