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공구 가방을 챙겨 들고 집을 나설 때면 괜히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집의 주방이 조금은 편해질까.”
이번 목적지는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의 한 아파트였습니다. 익숙한 동네, 익숙한 아파트 구조지만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또 하나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집 안은 정돈된 편이었어요. 그런데 싱크대 앞에 서자마자 고객님이 조용히 한마디를 꺼내셨습니다.
“아무리 닦아도요… 싱크볼이 깨끗해진 느낌이 없어요. 그리고 배수구에서 냄새가 계속 올라와요.”
이 말 한마디면 충분했습니다. 주방은 하루에도 몇 번씩 서게 되는 공간이고, 그때마다 냄새가 올라오고 물때가 눈에 밟힌다면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꽤 큽니다.
백조 사각싱크볼 교체 오래된 라운드형 싱크볼이 주는 불편함 기존 싱크볼은 스테인리스 라운드형이었습니다. 겉보기엔 아직 쓸 만해 보였지만 자세히 보면 상황은 달랐어요.
물때는 이미 표면에 자리 잡은 상태였고, 배수통 쪽에서는 아무리 청소해도 빠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