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잘 사셨나요?
저는 나름 노력한 한 달이고 마지막날을 저의 공방 파트너 정현샘과 즐거운 낮음주를 즐겼습니다. 그러나 집에 갈 수 없죠.
술기운을 가득 실고 흥겨운 작업을 하고 있으니 이 정도면 성실이 넘치는 1월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ㅎ 결핍이 사람을 피폐하게 만들 수 있지만 긍정의 에너지로 활용 중입니다. 중간만 징궈준 상태인데 정현샘은 이상태도 예쁘다며.
과정과 시간을 줄일 수 있어 혹 하기도 하고 요기까지만 할까..요? 한참 요리조리 돌려봅니다.
그러나 결국 5 군데 모서리를 모두 집어 주었죠. 진짜 사과 같은 저 모습이 나을까요.
힘이 넘치고 일이 넘 잘된다 싶더니 역시 음주 바느질은 피를 불렀습니다. 이 또한 괜찮습니다.
저의 바느질 선생님께서는 바느질 하는 사람은 소화불량이 생길 수 없다고 하셨죠 . 바늘에 종종 따임을 당하니까 말이죠.
이 꽃봉오리 쿠션의 모서리를 징구는 과정이 꽤 힘이 들고 어려운 과정인데, 술 기운 탓인지 일어서서 쿡쿡 쑤셔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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