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3학년 되기 전 겨울방학, 아르바이트를 했던 것 중에 콜센터가 있었다. C택배콜센터였는데 명절 1~2달 전부터 근무하는 단기알바였다.
단순상담, 단순전화에 혹하여 시작했던 업무. 세상에 쉬운일 하나 없다고 택배회사의 전화문의가 엄청나게 많은 줄 몰랐다.
업무적으로 하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내 성격상, 감정노동업무가 크게 힘든건 없었지만 우선 육체적으로 목을 많이 쓰니 퇴근할 때 되면 입안에서 피맛이 나곤 했다. 택배콜센터의 주요 업무는 택배예약접수, 택배반품접수, 배송민원(분실, 기사불친절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요새는 택배에 대한 인식이 조금 나아진 것은 있지만, 여전히 민원문의는 엄청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류량이 많다보니 배송 문제도 많았고, 특히 배송불친절, 배송비용 등에 대해서 민감한 고객들이 많았다. 물론 위 내용은 택배사에서 서비스를 당연히 해야 할 사항이니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세상에 별에 별 진상들이 있다더니 택배사에 다 모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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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콜센터 근무 기억(1)-C택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