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바른의학연구소입니다. 따끈따근한 신간 소식 전해드립니다.
약 처방의 정석 Drug Class Review & Real-World Prescription 책을 보시기 전에 이 책의 집필 동기는 한마디로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지피지기 백전불태" 정신입니다. 의사 입장에서 "지피"는 다스려야 할 질병의 정체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는 의미겠지요.
반면 "지기"는 내 손에 쥐어진 무기를 제대로 알고 능숙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뜻으로 다가옵니다. 활용 가능한 무기란 외과계 의사에겐 수술일 테고, 내과계 의사에게는 단연코 약물이겠죠.
약에 대한 포괄적 이해 없이 약을 처방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무수히 많은 약이 존재하기에 이들 약의 정체를 하나하나 파악한다는 건 무척이나 버거운 과정일 겁니다.
약은 대개 작용기전이나 사용 목적에 따라 특정 약물군("Drug class")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Drug class"별로 묶어서 특징을...